임신 축하드립니다. 임신을 하게 되면 나타나는 여러가지 증상이 있어요. 처음에 격는 증상에 당황하는 부분도 있고, 언제 병원을 방문하는지 방문하면 어떤 진료를 진행하는지 모르다보니 답답한 부분이 많았어요. 그리고 어떤 음식을 먹어야 아기가 잘 자랄 수 있는지도 궁금했구요.
그래서 임신 중 증상과 병원진료 내역을 정리해 보았습니다. 평균적인 증상이니 이러한 증상이 없을 수도 있고, 다양한 증상들이 생길 수도 있어요. 평균적인 내용으로 참고하시길 바래요. 먼저 임신중 좋은 음식과 안좋은 음식부터 알아보겠습니다.
<임신 중 좋은 음식>
- 곡물 : 참쌀, 검은 콩, 검은깨, 참깨
- 애채: 파, 마늘
- 과일: 아보카도, 대추(하루5개씩 - 철분 많음), 귤
- 견과류: 잣
- 건, 어물: 잉어, 붕어, 말린새우, 다시마, 미역, 게. 해삼
- 단백질군: 소고기, 양고기, 닭고기
- 기타: 연근, 말린표고, 둥글레차(양수 맑게), 결명자차(혈액순환에 도움, 저림완화), 루이보스차,연잎차(철분보충)
<입덧 심할 때>
- 매실, 모과, 생강, 바지락(철분 많음)
<임산부 감기 효과적인 음식>
- 낑깡, 표고버섯 우린물
<임신중 해로운 음식>
- 인스턴트, 빵, 아이스크림, 초코렛, 튀긴음식, 칡즙, 녹차, 홍차, 냉면
- 차: 커피, 탄산음료, 율무, 캐모마일, 자스민, 로즈(유산기생김)
- 곡물: 율무, 보리밥, 녹두, 밀가루
- 과일: 열대과일, 파인애플, 두리안, 설익은 과일, 참외, 곶감, 단감, 홍시(탄닌성분이 철분 흡수 방해, 변비유발)
- 건, 어류: 비늘없는 생선, 회, 오징어
- 단백질군: 돼지고기
- 기타: 엿기름, 식혜(젖을 말림) , 수정과, 알로에, 익모초, 향신료, 계란반숙, 고사리, 인삼, 찬우유
입덧할 땐 먹을 수 있는 음식 찾는 것도 어려운 일이었어요. 임신 중 한번 읽어보시고, 상황에 맞게 참고하시길 바래요.
혹시 24주 이후에 검사받는 임신 당뇨가 걱정되시는 분은 과일, 밀가루는 피하는게 좋으실 것 같아요. 제 담당 의사선생님이 해주신 말씀이에요. 그럼 임신 개월별 증상과 진료 내용을 알아보도록 할께요.
<증상>
- 임신 0주: 마지막 월경 시작 후 일주일간
- 임신 1주: 마지막 월경 시작한 날부터 7~13일
- 임신 2주: 배란 시작 기간, 배란통 느껴짐
- 임신 3주: 난자와 정자가 수정 시작, 착상까지 7~10일 (3주차 후반에 얼리테스트기로 임신 확인 가능)
<병원진료>
- 임신 초기에는 피검사 수치로 임신 확인함
- 병원진료 아직 이른 시기
<엄마 할일>
영양제 섭취
<증상>
- 임신 4주: 생리 예정일 지남(착상혈이 보이기도 함)
- 임신 5주~7주: 임신 초기 증상, 입덧 시작
- 기초체온 올라감
- 피로감이 느껴지고 자주 졸려짐
- 소화력이 떨어짐
- 가슴통증을 느끼고 가슴이 커지기 시작
- 두통이 오기도 함
<병원진료>
- 초진
- 보통 4~5주차 질초음파 아기집 확인 가능
- 5주차 질초음파 난황 확인 가능
- 6주차 질초음파 심장소리 확인 가능
<혜택>
아기 심장소리를 확인하면 병원에서 '임신 확인서'를 발급받아요. 임신 확인증을 받으면 직장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단축 근무를 신청하실 수 있어요.
임신 확인 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도 있으니 꼭 확인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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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증상>
- 입덧 이벤트(입덧은 임신 6~8주 시작, 16~20주 마무리)
- 소변이 자주 마렵고 변비가 생김
- 외음부, 유두 색이 진해지고 분비물 늘어남
<병원진료>
- 임산부 바우처(100만원)로 병원진료비 사용 가능
- 입덧 약 처방(비급여)
- 보통 2주~3주에 한번 초음파 검진(태아 심박동, 태아크기 점검)
- 10~11주 초음파를 보면 아기기 잴리곰 모양으로 보임(아빠와 함께 심박동 소리 확인하기도 함)
- 자궁경부암 검사, 일반 혈액검사(빈혈, 혈소판 감소증 ,혈액형 검사 등), 간기능 검사, 갑상선기능 검사, 불규칙 항체검사, B형 간염검사, 풍진항체 검사, C형 간염검사, 소변검사, 비타민D 검사 (대부분의 검사가 혈액 검사로 이루어짐)
<엄마 할일>
- 태아보험 가입하기: 가입시기가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보통 1차 기형아 검사 전에 보험 가입 권유
<증상>
- 안정기(자연유산의 경우 12주안에 80% 발생 하기 때문)
- 임신 사실 알리기 좋은 시기
- 허리가 아플 수 있음(왼쪽으로 누워자면 자궁쪽 혈액순환이 원할해져 허리가 편해짐)
- 불안감 감정과 입덧 증상이 사라질 수 있음
- 살아나는 식욕
- 아랫배가 나오기 시작
- 피부트러블
- 배뭉침
<병원진료>
- 12주 정밀 초음파 및 1차 기형아검(검사 전 준비: 물 많이 먹지 않기, 달콤한것 먹으면 아기 활발하게 움직임, 튼살 크림 로션 바르지 않기)
- 정밀 초음파 = 다운증후군검사(목투명대 검사 보통 3mm 안쪽 정상 소견, 코뼈 길이 검사)
- 1차 기형아 검사(11~14주) = 임신 관련 혈장단백질A (PAPP-A) 측정 = 다운증후군, 터너증후군 확인
- 1차 기형아 검사 비용: 약8~9만원
- 2차 기형아 검사(15~18주) = 융모막호르몬(hCG), 알파태아단백(AEP),에스트리올(uE3), 인히빈(DlA)을 측정
- 2차 기형아 검사 비용: 약7~8만원
- 1,2차 항목 통합하여 기형의 위험도를 확인
- 니프티 추천받는 경우(만35세 이상 산모, 장애 가족력이 있는 산모, 1,2차 기형아 검사 이상있는 산모 등등)
- 니프티 검사(11주~) = 상염색체 증후군인 다운증후군, 애드워드증후군, 파타우증후군 // 성염색체 증후군에는 클라인펠터증후군, 터너증후군 등 모체의 혈액을 2회에 걸쳐 채취하여 1, 2차 기형아 검사를 시행
- 니프티 검사 비용: 약 60만원
이상 임신초기 증상과 병원진료에 대해 정리해 보았어요. 다음은 임신 중기 증상과 병원진료에 대해 알아볼께요.
임신초기에는 입덧으로 많이 힘든 시기에요. 보통 16~20주가 지나면 입덧이 줄어든다고 해요. 엄마되는 것이 쉽지 않네요. 다들 힘내시길 바래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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